↑ ‘신서유기 외전’ ‘꽃청춘 위너’ ‘강식당’ 감독판 사진=tvN |
9일 방송되는 ‘신서유기 외전’은 감독판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앞서 지난해 11월 종영한 ‘꽃청춘 위너’는 그룹 위너의 특별한 여행기가 담겼다. ‘강식당’은 ‘신서유기’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가 제주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을 그렸다.
‘꽃청춘 위너’에서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위너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4부작으로 기획돼 비록 짧은 분량이지만 위너의 새로운 모습으로 꽉 채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위너의 20대 청춘다운 평범한 일상과 친근한 매력은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방송된 ‘강식당’은 ‘손님보다 많이 먹는’ 식당 주인 콘셉트의 강호동을 비롯해 각자 잡무 담당, 셰프, 서빙 등을 맡은 멤버들의 모습으로 보기만 해도 넘치는 힐링을 안겼다.
특히 강호동까스부터 이수근까스, 오므라이스 등 서툴지만 정성을 담아 직접 요리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처음 운영하는 식당에 메뉴 개발부터 식당 운영까지 멘붕의 연속이었던 ‘강식당’ 멤버들은 직접 발걸음을 옮긴 손님들에 제대로 대접하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진심을 담아 영업을 이어갔다.
여기에 웃음 또한 빼놓지 않았다. 美친 조합을 자랑하는 이들은 ‘신서유기’에서 했던 게임, 특별한 상황이 주어지지 않아도 찰떡 케미를 발휘
이에 벌써부터 ‘강식당2’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앞서 ‘신혼일기’, ‘알쓸신잡’, ‘윤식당’ 등 모두 시즌2를 이끌어낸 나영석PD가 ‘강식당2’를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