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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 사진=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
9일 서울 마포구 상암스탠포드호텔에서는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연출 김진원 극본 류보라)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준호, 원진아, 이기우, 강한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준호는 “외적으로 보여 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7kg 정도 뺐다가 촬영 때 먹고서 다시 찌고, 빠졌다. 어느 한 부분에서 쪄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외모적으로는 살을 빼려고 노력했다. 캐릭터 분석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은 게 있어서 숙소에 샌드백을 사놨다. 이후 체계적으로 운동하게 됐다. 밥을 1인 1식하고 스트레스 풀면서 살을 뺐다”며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이준호는 “잡부로 일하기 때문에 근육 운동을 심하게 하지 않고, 마른 몸을 만들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대화를 남들과 안하는 것, 혼자 방안에 가두는 등 이런 것들이 저한테는 도움이 됐다. 극중 단 것을 좋아하는데 단 것을 멀리했다”며 캐릭터 몰입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