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예진. 사진l손예진 인스타그램 |
배우 손예진이 ‘첫사랑’에서 ‘누나’로 변신한다.
손예진은 10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출연 소식을 전했다. KBS2 드라마 ‘상어’ 이후로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절친의 동생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며 ‘진짜 연애’에 대해 알아 간다.
손예진은 일도 사랑도 이뤄놓은 게 없다고 느끼는 공허한 30대 윤진아 역을 맡았다. 윤진아는 커피 전문 기업의 매장총괄팀에서 일하는 슈퍼바이저로, ‘좋은 게 좋은 거다’라는 모토로 살아가는 여성.
‘클래식’한 청순 미녀에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돌아온다. 이에 손예진의 ‘누나미’ 넘치는 비주얼이 화제에 올랐다.
손예진은 과거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손예진은 ‘청순’을 벗고 ‘섹시’를 장착한 모습. 그는 진한 레드립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도발적인 블랙 드레스도 완벽하게 소화해 반전 매력을 과시했
누리꾼은 그의 색다른 모습에 환호했다. “이런 콘셉트도 잘 어울린다”, “뭘 해도 예쁘다. 청순과 섹시를 다 가졌다”, "이런 누나 없나요?" 등 칭찬했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언터쳐블’과 ‘미스티’의 후속작으로, 오는 3월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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