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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김형은, 심진화. 사진l 심진화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절친 고(故) 김형은 사망 이후 겪은 후유증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10일 고(故) 김형은이 떠난지 11주년이 된 가운데 그의 동료이자 절친이었던 심진화의 과거 안타까운 인터뷰가 다시 주목 받았다.
심진화는 지난 2011년 12월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고(故) 김형은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우울증이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충격이 컸는데 원체 성격이 오뚝이 같아서 일어났지만, 5개월 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 때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도 폐지되면서 최악까지 생각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진화와 고(故) 김형은은 2003년 SBS 공채 개그맨 7기로 입사한 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장경희와 함께 ‘미녀삼총사’로 호흡을 맞추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심진화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형은이 기일"이라며 납골당에 방문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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