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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다큐 마이웨이 김나운=TV조선 제공 |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김나운이 출연했다.
이날 김나운은 연기자 데뷔 30년 차로, 연기자의 길로 접어든 계기가 가족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20대 때 세 명의 동생을 돌봐야 하는 가정사를 밝혔다.
김나운은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지난 해 폐암으로 별세한 원로배우 故김지영과의 각별한 인연도 공개한다. “저에게는 정말 친정어머니 같은 분이다. 드라마에서 만났다. 선생님이 엄마, 저는 동생들이 많은 큰 딸 역할로 함께 대사를 하는데 선생님이 갑자기 저를 붙들고 막 우시더라. 제가 힘들게 사는 그 아픔이 그대로 느껴진다고 하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