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세 번째 5대 돔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꿈의 무대인 스타디움에서 3일 공연을 개최한가.
동방신기는 지난 21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일본 세 번째 5대 돔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통해 오는 6월 8~10일 총 3일간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東方神起 LIVE TOUR ~Begin Again~ Special Edition in NISSAN STADIUM’ 추가 공연 개최 소식을 발표했다. 5대 돔에 이어 회당 7만 5천여명 규모의 초대형 공연장인 닛산 스타디움에서 이번 라이브 투어의 피날레를 예고, 이목을 집중시켰다.
닛산 스타디움에서 3일 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일본 공연 역사상 동방신기가 처음이다. 동방신기는 지난 2013년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닛산 스타디움 공연을 펼친 데 이어 다시 한번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17회 공연, 78만 관객을 동원한 세 번째 일본 5대 돔투어에 닛산 스타디움 3회 공연을 추가, 동방신기 단일 투어 사상 최대 규모인 총 100만명 관객 동원을 예고했다.
지난 19~21일 3일간 진행된 오사카 쿄세라돔 공연에서도 작년 12월 발표한 새 싱글 타이틀 곡 ‘Reboot’(리부트)부터 히트곡 ‘Begin’을 재녹음한 ‘Begin~Again Version~’(비긴~어게인 버전~)까지 총 27곡의 무대를 선사, 약 3시간 30분간 뛰어난 라이브와 압도적인 퍼포먼스, 화려한 연출이 어우러진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돔 공연을 마친 후 유노윤호는 “작년 재개한 활동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동방신기로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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