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슈퍼TV`, `신화방송`과 전혀 다른 느낌"

↑ 그룹 슈퍼주니어.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선배 신화 브랜드 예능 ‘신화방송’과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XtvN ‘슈퍼TV’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슈퍼주니어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와 천명현 PD가 참석했다.
이특은 “아이돌판 무한도전 되려나 싶었는데, 촬영 해보니 전혀 다른 느낌이다. 신화 선배님들의 ‘신화방송’과 전혀 다른 느낌이다. 그냥 리얼 버라이어티구나 싶을 수도 있지만, 매 회 다르다. 매 회 다른 컨텐츠로 찾아뵙기 때문에 일반 시청자들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제작진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우리 멤버들조차도 놀라울 때가 많다. 시청자들도 그대로 느끼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신화방송’과의 차별점에 대해 천PD는 “일단 출연자가 다르다. 그리고 기존 형식을 비튼다는 게 우리가 크게 가지고 가는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기존 있던 드라마 영화 다큐 같은 것이 슈주를 통하면 어떻게 바뀔지다. 편집 해보면 ‘신화방송’과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결 자체도 다를 것이라 본다. 캐릭터적으로도 다르고. 개개인의 캐릭터쇼가 될 수도 있는데 그런 점에서 신화방송과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슈퍼’TV는 다채로운 예능 포맷을 슈퍼주니어만의 예능 공식으로 재탄생 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쇼로, ‘덜 미친 자는 있어도 안 미친 자는 없다’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개성을 십분 살렸다. 지난해 10월 정규 8집 앨범 ‘PLAY’ 발매를 앞두고 선보였던 리얼리티 웹 예능 ‘슈주 리턴즈’보다 업그레이드 된 예능감으로 꽉 채워 기대를 자아낸다.
‘슈퍼TV’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CJ E&M에서 새롭게 출범되는 오락전문채널 XtvN에서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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