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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디오스타' 에이솔.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비디오스타' 에이솔이 자퇴를 결심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불굴의 마이웨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재용, 정영주, 김재화, 가수 미료, 에이솔이 출연했다.
이날 에이솔은 "중학교 2학년 때 자퇴를 했다"며 "음악 때문에 자퇴를 한 건 아니다. 생활고 등 여러 이유가 복합적이었다"고 운을 뗐다. 에이솔은 "심하게 왕따를 당했다. 교복, 체육복을 뺏어가는 건 기본이고, 나중에는 물건을 빼앗는 걸 넘어서 폭력까지 썼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폭력까지는 못 참겠다 싶어서 엄마에게 말했다. 부모님이 학교 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선생님이 '원인은 너에게 있다'라고 했다"며 "엄마가 자퇴를 반대하셨는데, 선생님을 보고 자퇴하라고 허락하셨다"고 말했다. 에이솔은 "그 선생님 지도 아래 있다면 해결될 가능성이 없다고 보셨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솔은 "5살 때부터 생활고로 엄마가 저를 돌볼 수 없어 보육원에서 자랐다"며 "중학교 1학년 시
에이솔은 지난해 9월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6'에서 'TOP 16'까지 오르며 당시 출연했던 여성 래퍼 중 가장 높은 등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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