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영국 3인방, 휴게소 음식에 만족…“이런 아침 식사는 처음”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3인방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3인방이 휴게소 음식에 만족했다.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영국 3인방과 함께 한 제임스 투어가 그려졌다.

이날 강원도 인제를 가는 길 고속도로 중간에 휴게소로 향했다. 데이비드는 라면을 한입 먹고 핫초코 한입을 먹었다. 이를 본 김준현은 “공식은 맞다. 단짠단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면을 한입 먹고 핫초코 한입을 먹던 데이비드는 “핫초코를 (라면과) 같이 먹는 건 조금 안 좋은 방법인 것 같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핫초코와 라면을 번갈아 먹는 데이비드를 본 딘딘은 “매운 거 먹으면 물로 안 씻기고, 우유로 씻기지 않나”라며 대신 설명했다.

제임스는 “한국에서는 채식주의자로 사는 게 힘들다. 대부분 고기가 들어가 있다”며 한국 식문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영국 3인방은 “흥미로운 아침식사다” “아침에 이렇게 매운 것을 먹는 것은 처음이다” “너무 매워서 콧물이 나올 것 같다”면서도 계속 국물을 떠먹으며, 그릇을 깨끗이 비웠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