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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원·엄지척·판타스틱”…이승훈 향한 제갈 위원의 ‘3단 칭찬’

기사입력 2018-02-1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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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배성재 제갈성렬 사진=SBS
↑ 이승훈 배성재 제갈성렬 사진=SBS
[MBN스타 백융희 기자] 이승훈의 경기에 배성재, 제갈성렬의 호흡도 빛났다.

SBS ‘평창 동계올림픽 최고 히트상품’ 배갈콤비는 15일 진행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0m 경기 중계를 맡아 또 한 번 박진감 넘치는 해설로 주목받았다.

이날 경기는 ‘한국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대들보’ 이승훈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로 앞서 김민석 선수가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달성했던 만큼 전 국민의 관심이 쏠렸다.

제갈성렬 해설위원은 이승훈 선수의 초반 움직임을 보더니 “날렵해 보인다”며 좋은 기록을 예상했고, 이 선수가 차분한 경기를 이어가자 “지혜로운 스케이팅을 하고 있다”면서 “경쟁 상대인 모리츠 가이스라이터(독일) 선수와 앞서거니 뒷서거니 사이좋게 스케이팅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후 경기가 중반을 지나 종반을 향해 가자, 제갈 위원 특유의 ‘엔돌핀 해설’이 나왔다. 11바퀴가 지난 시점에 30초대의 랩 타임이 나오자 “전율이 일어나고 있다”며 놀라워했고, 이 선수가 연달아 랩타임을 줄이는 역주를 펼치자 “이제는 소름돋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선수의 빠른 기록이 유지되자 제갈 위원은 “머리가 선다”고 표현했지만, 배성재 아나운서가 “머리털이다”라는 깨알 지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선수의 활약은 배갈콤비의 멘트도 춤을 추게 했다. 배 아나운서는 이 선수의 마지막 스퍼트가 이어지자 “고통스러운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이승훈 선수가 무거운 짐을 짊어지지 않도록 많은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제갈 위원 역시 “국민의 함성과 같이 질주하고 있다. 희망의 종소리가 울린다”며 끝까지 응원했다.

이후 이 선수가 자신의 개인기록을 갈아치우며 1위로 올라서자 제갈 위원은 “넘버원, 엄지척, 판타스틱 레이스”라며 아이유 ‘3단 고음’에 버금가는 ‘3단 칭찬’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갈 위원은

“후배지만 존경스럽다”며 대견해했고, 배갈콤비는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한 레이스”라는 감사멘트도 잊지 않았다.

이승훈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주 종목이 아닌데도 이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앞으로 있을 매스스타트와 팀추월 경기에서 좋은 기록이 기대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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