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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왜 하필 키스일까? #어른들의 서툰, 진짜 사랑

기사입력 2018-02-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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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왜 하필 키스일까.
2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의 제목은 이런 궁금증을 낳는다. ‘제목’이란 “어떤 것을 대표하거나 내용을 보이기 위해 붙이는 이름”이라는 의미. 소설이든, 영화든, 드라마든 그 콘텐츠를 가장 함축적이고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단어라는 뜻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생각하면 대중이 해당 콘텐츠를 1차적으로 인식하는 것 또한 제목이다. 그만큼 제목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제목만으로도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직선적이고도 솔직한, 그래서 더욱 그 안에 담긴 내용이 궁금해지는 제목 효과다. 그렇다면 왜 ‘키스 먼저 할까요’일까?
◆ 솔직함과 과감함. 그 뒤에 자리잡은 어른들의 ‘서툰’ 사랑
‘키스 먼저 할까요’라는 제목은 어찌 보면 과감하다 싶을 정도로 도발적이고 솔직하다. 간질간질 사랑 앞에 썸 타는 과정이 필요한 어린 애들의 계산적인 사랑과는 색깔부터 다른 것이다. 드라마 장르가 ‘리얼어른멜로’인 것도 이 같은 연장선에서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과감하고 솔직한 것이 전부는 아니다. 그 뒤에 자리 잡은 어른들의 사랑은 사실 서툴다. 도발적으로 보이지만 사랑이란 감정 앞에 안절부절 못하고, 상대에게 어떻게 다가설지 망설인다. 과감하게 내뱉은 “키스 먼저 할까요”라는 말 뒤에, 그 과감한 말을 하기 위해 몇 번이고 망설였을 어른들의 서툰 사랑이 있다. 서툴러서 공감되고, 더 가슴 떨릴 어른들의 사랑이 펼쳐질 것이다.
◆ ‘키스 먼저 할까요’ 속 키스의 상징적 의미
키스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누는 달콤한 스킨십이다. 하지만 ‘키스 먼저 할까요’ 속 키스는 다른 의미도 담고 있다. 극중 남녀주인공 손무한(감우성 분)과 안순진(김선아 분)는 모두 더 이상 자신의 삶에 사랑이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그런 두 사람에게 사랑이 찾아온다. ‘키스 먼저 할까요’ 속 키스는 불현듯 찾아온, 진짜 사랑을 상징한다. 키스로 시작될 이들의 특별한 사랑이 궁금하고 기대된다.

편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다. 좀 살아본 사람들의 상상불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사랑이야기 ‘키스 먼저 할까요’는 20일 밤 10시 1회부터 4회까지 연속 방송된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SM C&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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