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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초점] 오달수, 성추문 논란→차기작 불똥…영화계 적신호

기사입력 2018-03-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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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성추문 논란에 차기작 비상 사진=DB
↑ 오달수 성추문 논란에 차기작 비상 사진=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문화예술계에 성추행 및 성폭력 피해자들의 ‘미투’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연달아 터지는 성추문 배우 중 한 명으로 오달수가 거론된 가운데 그가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에 적신호가 켜졌다.

오달수는 지난달 28일 “지금껏 살아온 제 삶을 더 깊이 돌아보겠다.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 마지막으로 제가 한 행동과 말에 대한 어떤 책임과 처벌도 피하지 않겠다. 또한 제 행동으로 인해 2차 3차로 피해를 겪고, 겪게 될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앞서 첫 성추문 논란에 휩싸였을 때 “성추행은 결코 없었다”고 해명했기에 파장은 더욱 커졌다. 단호한 해명에 논란이 식는 듯 했지만, 여러 피해자들의 추가 폭로에 이어 한 피해자가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고 폭로에 나서 비난의 화살은 다시 오달수에게 향했다.

이에 공식적으로 오달수가 출연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측이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 앞서 성추문 논란이 터졌을 때 ‘나의 아저씨’ 측은 오달수 측의 입장에 따라 추후 촬영, 출연 등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추문 혐의를 인정함으로써 드라마에 출연할 수 없게 됐고 배우 박호산을 교체 투입시켰다. 오달수가 주연이었긴 하지만, 촬영분이 거의 없는 만큼 드라마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계에도 줄줄이 비상등이 켜졌다. 현재 오달수가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둔 영화는 총 네 편이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컨트롤’, ‘신과 함께2’, ‘이웃사촌’ 등 개봉 여부도 확실하게 알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오달수가 조연으로 출연한 ‘신과 함께2’ 측은

여름 개봉을 앞두고 컴퓨터그래픽(CG) 처리나 편집, 재촬영 등 상황에 맞는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나머지 세 편의 영화는 오달수가 주연으로 출연했기 때문에 재촬영, 편집 등이 어려운 상황이다. 세 편의 영화 측이 비상회의에 돌입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과연 어떤 입장을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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