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해피투게더 3' 이다인.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이다인이 엄마 견미리에게 연기 지적을 많이 받는다고 털어놨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 ‘해투동-센 언니들 특집’에서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사랑 받는 서우, 구하라, 이채영, 이다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다인은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엄마도 너무 좋아하신다. 조금은 엄마한테 자랑스러운 딸이 된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엄마가 연기 지적을 많이 하신다. 표정, 걸음걸이 하나하나 다 지적해서 말씀해주신다”고 덧붙였다.
이다인은 언니인 배우 이유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다인은 “두 살 차인데도 언니가 워낙 동안이어서 제가 언니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 언니는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도 되게 발랄하고 까불까불하고 사랑스럽고 애교가 많다”고 말했다.
MC들이 견미리가 이유비보다 이다인의 끼를 더 인정한다고 말하자 이다인은 “엄마가 평소에 여배우는 여성스러워야 하고 여자 냄새가 나야 한다고 말을 많이 하신다. 엄마가 보시기엔 언니보다 제가
이다인은 tvN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한 배우. 이후 ‘여자를 울려’, ‘화랑’과 영화 ‘역린’, ‘목숨 건 연애’ 등에 출연한 그는 현재 ‘황금빛 내 인생’에서 재벌가의 막내딸 최서현 역을 맡아 사랑 받고 있다.
410y@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