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의 우정’ 주진우, 김희철 사진=KBS2 ‘1%의 우정’ 방송화면 캡처 |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에서는 주진우 기자와 김희철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주진우는 김희철과 만난 지 2분 만에 “쫓기다가 쫓고 있다. 가끔 변수가 생기기도 한다. 어떤 분들은 탈옥하기도 해서”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깊은 대화에 김희철은 “같이 도망가는 거 아니에요?”라며 당황해 했다.
이에 주진우는 “사실 얼마 전 저하고 친하게 지내는 게 부담스러워 했다. 이제는 그러지는 않아도 될 거다”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정말 대단한 거 같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주진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일단 기본적으로 사회에 대한 생각이 깨어있지 않으면 가까워지지 힘들다. 제가 하는 일을 이해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대화가) 깊게 들어가니까 나 갖고 장난치는 몰래카메라인가 싶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모르니까”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