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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으로 피소된 배우 조민기가 오는 12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충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 관계자는 6일 스타투데이에 “오는 12일 조민기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됐던 포토라인 여부와 관련해서는 “저희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며 “취재진들이 많이 온다면 안전을 위해서라도 설치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조사를 마친 뒤, 피해자 진술과 피의자 진술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조민기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조교수 재직 당시 여자 재학생(현 졸업생 포함)을 자신의 오피스텔 등지에서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0일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민기가 몇 년간 여
폭로 직후 조민기 측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으나, 추가 피해자들이 나오자 공식 사과문을 내고 "저로 인해 상처를 입은 모든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