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덕 감독 영화 ‘뫼비우스’ 언론 시사회 발언 모습. 사진=MBN스타 DB |
김기덕 감독 2013년 영화 ‘뫼비우스’가 다시금 문화계에 큰 논란이 되고 있다.
MBC는 6일 오후 11시 10분 PD수첩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 편을 방영한다. 김기덕 감독이 1월 17일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은 영화 ‘뫼비우스’ 논란에 대한 새로운 폭로를 방송할 예정이다.
‘뫼비우스’ 출연할 예정이었다가 중도 하차한 배우 A는 2017년 김기덕 감독이 자신을 폭행했으며 베드신을 강요했다며 수사기관에 신고했다.
재판 결과는 폭력 벌금형과 모욕 불기소 처분 그리고 나머지는 무혐의 판결이었다. 하지만 A는 당시 법률적으로 다투지 못한 사안이 또 있다고 고백했다.
김기덕 감독의 물리력 행사는 기존에 해명한 A의 연기를 가르치는 과정이었다는 명목뿐 아니라 성관계 거부에 대한 응징의 차원이기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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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 MBC 방영분에는 성관계 제의를 받은 배우 B 그리고 상습적인 성추행·성폭행에 시달렸다는 C의 사연도 담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