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연예 한밤‘ 앤 해서웨이, “한국과 사랑에 빠질 것 같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본격연예 한밤’ 앤 해서웨이가 내한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앤 해서웨이는 한국에 오면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Eat!”이라 답하며 통쾌한 웃음을 보였다. 앤 해서웨이의 밝은 미소와 웃음소리는 인터뷰 내내 계속됐다.
한편 앤 해서웨이는 평생 예쁜 건 어떤 기분이냐는 질문에 “나는 사실 내 외모에 자신 있지 않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나이 들면 안 된다는 강박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정말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나한테 맞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 앤 해서웨이는 한국에 와서 놀란 점을 묻자 올림픽을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올림픽 때문에 한국과 사랑에 빠질 것 같다. 한국 선수들이 서로 응원해주는 모습도 보기 좋고, 특히 쇼트트랙 선수가 멋졌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