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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동근이 ‘같이 살래요’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소감을 재치있게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발표회에서는 윤창범 PD, 유동근, 장미희,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여회현, 금새록이 참석했다.
이날 유동근은 “박효섭 역할을 맡은 유동근이다. 저 이번에는 암 아니다. 아프지도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그는 2015년 종영한 ‘가족끼리 왜이래’ 차순봉 역을 통해 암으로 절망한 바 있다.
이어 그는 “감독으로부터 연락이 왔을 때 ‘나 이번에는 무슨 암이냐’고 물었는데 ‘암 아니다’라고 말하더라. 로맨스도 있다고 해서 그럼 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해 남다른 유머감각을 뽐냈다.
또 유동근은 “(박효섭은) 4남매 가장이고 구두 장인으로 나온다. 4년 만에 주말 연속극을 하게 됐다. 오랜만에 시청자 여러분들과 만나게 돼서 굉장히 설렌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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