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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와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가 5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
한채아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5일 “한채아와 차세찌의 결혼식이 5월 6일로 확정됐다”며 “예식은 서울의 모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친척,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채 소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채아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자료를 통해 “한채아 씨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 씨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예식은 오는 5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더불어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을 펼칠 한채아 씨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지난해 3월 초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처음엔 “사실무근”이라고 대응했지만 한채아가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그 사람(차세찌)과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사실 내가 아이돌도 아니고 어린 나이도 아니라서 굳이 열애를 숨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