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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김흥국이 그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흥국이 출연 예정이던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남이가' 역시 타격을 입게됐다.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남이가'는 최근 김흥국으로 게스트로 섭외해 녹화를 진행했다. 김흥국 편은 오는 오는 19일 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흥국이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방송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우리가 남이가' 측 관계자는 16일 스타투데이에 "김흥국 편이 오는 19일 방송되는 4회, 명진스님 편이 26일 방송되는 5회로 전파를 탈 예정이었으나, 명진스님 편을 19일에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김흥국 편의 방송 여부는 현재 논의 중이나 방송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 14일 MBN '뉴스룸8'에 등장한 보험설계
이에 김흥국은 A씨의 주장을 전면 반박하면서 A씨가 보험설계사가 아닌 미대교수로 접근했고 소송비용으로 돈을 요구한 사실이 있다고 폭로하며 강경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