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박하나 왕빛나, 이번에는 출생의 비밀 증폭…과연 최명길 친 딸은?(종합)

↑ 박하나 왕빛나=KBS2 인형의 집 방송화면

'인형의 집' 박하나와 왕빛나의 출생의 비밀의 의혹이 증폭됐다. 과연 박하나가 아닌 왕빛나가 최명길의 딸일까?

19일 방송된 KBS2 '인형의 집' 16회에서는 금영숙 (최명길 분)이 딸이 홍세연(박하나 분)이 아닌 은경혜(왕빛나 분)의 딸 일 수도 있다는 출생의 비밀이 그려졌다.

이날 금영숙은 홍세연에게 은회장(이호재 분)의 말에 따라 은경혜의 퍼스널 쇼퍼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애 홍세연은 금영숙의 말에 도무지 이해를 못 한다고 말하자 금영숙은 "“이런 일 또 생기면 그때는 엄마 무너져 세연아. 엄마 생각해서 회장님 뜻 따르면 안 되겠니"라고 애원했다.

금영숙은 박수란(박현숙 분)을 찾아갔고, 두 사람은 딸들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박수란은 "세연이 잘 컸지? 심장 많이 아팠잖아"라며 "세연 엄마가 매일 매일 울었는데 수술 못 받으면 세연이 죽는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금영숙은 "내 딸 이제 괜찮다. 미국에서 5번이나 심장 수술을 했다. 내가 살려냈다"고 답했다.그리고 다음 화면에는 욕조에 몸을 담근 은경혜 가슴 부분에 수술 자국이 있어 충격을 줬다.

반면 홍세연은 은회장이 부탁을 위해 결국 은경혜에 대한 소문을 일축하기 위해서 위너스 그룹 임원 회의에 서 항간의 일들이 절친인 은경혜과 자신 사이에서 일어난 사소한 다툼일 뿐이었다고 증언했다. 홍세연은 은기태의 부탁을 들어준 대신 위너스 그룹의 디자이너 자리에 응시할 기회를 줄 것을 부탁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