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혜진. 사진|강영국 기자 |
배우 한혜진이 4년 만의 드라마 촬영에 나서 느끼는 소회를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극본 정하연/연출 정지인 김성용, 이하 ‘손 꼭 잡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2013년 ‘따뜻한 말 한마디’ 이후 4년 만에 드라마 촬영에 나선 한혜진은 “4년 만에 촬영장에 나와보니 스탭 분들이 다들 너무 젊으시다. 내가 말을 놔도 될 분들이 많이 계셨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낯설고 긴장도 됐지만 적응하다 보니, 젊은 환경 속에서 좋은 에너지를 받고 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달라진 점이라면, 내가 못 봤던 장비나 카메라가 생겼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를 그린 드라마다. 윤상현, 한혜진, 김태훈, 유인영 등이 출연한다. 2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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