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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 숙여 사과한 워너원 사진=MK스포츠 DB |
21일 오후 그룹 워너원, 트와이스, 태민, 등이 KBS2 ‘뮤직뱅크’ 12번째 월드투어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칠레로 출국했다.
이날 워너원은 차량에서 내릴 때부터 굳은 표정으로 일관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사고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는 ‘뮤직뱅크’ 출국하는 아티스트를 취재하기 위한 많은 취재진들과 팬들이 자리했다.
굳은 표정을 한 워너원은 많은 팬들과 취재진 향해 90도로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앞서 사과문을 통해 한 차례 죄송한 마음을 전한 워너원은 팬들과 직접적인 만남에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앞서 워너원은 스타라이브 방송사고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들은 컴백 전 진행한 라이브 방송 준비 과정 영상이 송출되면서 태도 논란에 휘말리게 됐다.
논란이 되자 워너원과 소속사 YMC 측은 팬카페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워너원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죄송한 마음에 직접 사과 드리고자 글을 올린다”면서 “금일 라이브 방송에 앞서 팬분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반성했다.
워너원은 오는
이들은 지난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를 발매한 이후 ‘뮤직뱅크’에서 첫 공식일정 무대를 소화할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