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가 개봉일인 지난 21일 하루 동안 11만 400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1만 4205명을 나타내며 박스오피스 왕좌를 차지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개봉 후 7일간 줄곧 1위를 차지하며 100만 고지도 무난하게 넘으며 흥행 중이었으나, ‘퍼시픽 림 : 업라이징’의 등장으로 주춤하게 됐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같은 날 8만 7739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116만 2771명을 기록했다.
3위는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주연의 '사라진 밤'으로 이날 1만 906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17만 9672명을 달성하며 3위로 한 순위 떨어졌다.
장기 흥행 중인 ‘리틀 포레스트’ 역시 관객수 1만 2581명, 누적 관객수 139만 5445명으로 4위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퍼기픽 림’의 속편이다. 전설의 일본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을 떠올리게 하는 전편의 경우 인류를 위협하는 미지의 거대 생물체와 맞서 싸우는 거대 로봇이란 뼈대에 거대로봇이 파일럿과의 정신
이번에는 전편보다 더 강력해진 최강의 적에 맞선 거대 로봇 군단의 메가톤급 전투를 담아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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