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슈] 백퍼센트 민우, 진심이었기에 더욱 큰 슬픔…애도 물결(종합)

↑ 백퍼센트 민우(서민우)가 25일 사망했다. 사진=티오피미디어

[MBN스타 백융희 기자] 그룹 백퍼센트 민우(서민우)가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측은 항상 그룹의 리더로서 노력했던 고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백퍼센트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3월 25일 소속 아티스트인 백퍼센트 멤버 서민우군이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은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119구급대가 출동하였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면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백퍼센트 멤버, 티오피미디어 동료 연예인 및 전 직원 모두 고인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민우군은 팀의 맏형으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어 왔고 멤버와 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이 많은 친구였다”면서 “민우군을 아는 모든 이들이 그의 다정함과 성실함을 알기에 더욱 더 슬픔이 크다”고 덧붙였다.

백퍼센트 민우는 가수 활동 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활동해왔다. 과거 ‘얼짱’ 출신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지난 2006년 KBS2 드라마 ‘반올림3’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특별시 사람들’, SBS ‘왕과 나’, 영화 ‘기다리다 미쳐’ 등에 출연했다.

이후 지난 2012년 백퍼센트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국내외 활동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고인의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