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NRG 사진=‘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
12년만에 돌아온 1세대 아이돌 NRG는 1997년 ‘할 수 있어’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등장한 이후 한국 뿐 아니라 중국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킨 원조 한류돌이다.
2005년 7집 앨범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걷다 12년 만에 팬들의 기다림에 응답해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NRG가 가는 곳이 어디든 열 일 제쳐두고 응원하러 달려오는, 이제는 대부분이 애들 엄마가 된 옛 소녀팬들 덕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05년 7집 이후 그룹 활동을 중단했던 NRG는 12년의 공백으로 힘든 시간들을 보냈다. 2000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막내 故김환성, 2005년 멤버 문성훈의 탈퇴, 그리고 2010년 도박과 사기로 물의를 일으킨 맏형 이성진까지 예기치 않은 일들로 NRG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걸어갈 수 밖에 없었다.
故김환성은 지난 1997년 NRG 멤버로 데뷔했으나 3년 뒤 갑작스러운 고열과 호흡관란을 호소해 중환자실로 급히 옮겨졌으나 며칠 뒤 19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야 말았다.
당시 故김환성의 사인은 당시에는 다소 생소했던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밝혀졌으며 N
한편, NRG 멤버 노유민은 과거 자신의 SNS에 “천재일우 팬 여러분 하늘 나라에 있는 우리 환성이 생일 챙겨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故 김환성의 과거 사진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