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 세계 3대 음악축제 ‘SXSW’ 출격…“화려한 무대에 뜨거운 호응”

↑ 시온 세계 3대 음악축제 ‘SXSW’ 출격 사진=트리플 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시온(Xion)이 세계 3대 음악축제 ‘SXSW’ 출격했다.

시온이 지난 17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서 화려한 신고식을 마쳤다.

시온은 ‘MY MIX TAPEZ’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치며 해외 관객들과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 관계자는 “시온이 화려한 무대매너와 특유의 음색으로 관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많은 음악관계자에게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온은 이번 SXSW에서의 활약을 계기로 많은 글로벌 관계자들과 음악적으로 교류하게 됐으며 특히 미국에서 떠오르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약속하기도 했다.

시온과 이하이, KARD, 주노플로 등 여러 K-pop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SXSW(South by South West)는 1987년부터 개최된 세계 3대 음악축제 중 하나로 올해는 60여 개국에서 2만 명의 음악관계자들과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시온은 도끼, 창모, 해쉬스완 등 힙합 씬의 가장 핫한 아티스트들과 끊임없는 작업물을 선보이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