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줄게’ 예성 “사랑하는 사람 있다…함께 별 보고 파” 깜짝 고백

↑ ‘우주를 줄게’ 예성 사진=우주를 줄게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우주를 줄게’ 예성이 깜짝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우주를 줄게’에서는 유세윤, 가수 휘성, 슈퍼주니어 예성, 카더가든, 하이라이트 손동운, 멜로망스 김민석의 별밤 라이브 현장이 그려졌다.

이들은 안동에 누구랑 오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김민석은 “같이 사는 음악 하는 친구들을 데려오고 싶다”고 말했다.

휘성은 “아빠. 정말 아이처럼 변하셨다. 즐거운 순간이 온다던지 그러면 정말 아기가 짓는 표정이 확 나온다. 내가 아빠랑 트러블이 많은데도 그걸 보면 마음이 녹는다”고 털어놨다.

손동운은 “저는 멤버 중 한명 데려오고 싶다. 두준이 형인 것 같다. 가장 바쁠 때라 여유가 없을 것 같아서”라고 이유를 밝히며 “저는 오늘 정말 행복했다. 늦은 시간까지 너무 재밌고 여유 있었다. 그래서 바쁠 것 같은 두준이 형과 함께 오고 싶다”고 말했다.

예성은 “솔직하게 얘기해도 되냐”고 운을 떼며 “방송에서 처음 말하는 건데,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그 친구 보여주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바로 우리 엘프(팬클럽)”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우주를 줄게’는 무수히 별이 뜬 밤하늘 아래, 뮤지션들이 감성 충만 라이브를 펼치는 내용의 감성충전 음악여행 프로그램이다. 뮤지션 6인이 잠시 일상을 벗어나 별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보여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