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시즌 종영을 하루 앞두고 프로그램에 쉼표를 찍는 소회를 밝힌다.
김태호 PD는 30일 오후 상암 MBC 사옥에서 ’무한도전’ 종영 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을 만난다. ’무한도전’ 연출자로 십수년간 활동해 온 김PD가 프로그램 관련 단독 간담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PD는 13년간 이어져 온 ’무한도전’ 한 시즌을 마치는 소회는 물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소상히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날 진행된 종방연에 앞서 멤버들이 "갑작스런 종영이 아쉽다"고 밝힌 것처럼 불과 한두 달 사이에 전격적으로 ’무한도전’ 시즌 종영이 결정된 배경에 대한 언급도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6개월 여의 휴식기를 갖고 가을께 시즌2 혹은 새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MBC 측 공식입장에 대한 당사자의 속내도 관심을 모으는 대목. 특히 김PD에 대해 그간 꾸준히 대형
한편 ’무한도전’은 29일 마지막 "무한~도전"을 외쳤다. 이날 촬영에서 멤버들은 프로그램 종영 소감과 함께 핸드프린팅 등을 진행했다. ’무한도전’ 시즌1 마지막 방송은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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