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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눈물이 함께 한 MBC '무한도전' 마지막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3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첫 시즌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마지막 촬영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무한도전'의 첫 시즌 마지막 방송은 ‘보고 싶다 친구야!’의 마지막 이야기와 각 멤버들의 진심이 담긴 인사로 채워진다. 멤버들은 여느 때와 같이 서로의 근황을 전하고 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의 '보고 싶다 친구야!' 미션 수행 모습을 보며 빵빵 터지는 웃음을 보여줬다고.
막바지에는 멤버들은 아쉬움과 감동이 교차하는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향해 그리고 시청자를 향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정준하는 차마 입을 떼기도 전에 눈시울을 붉혔고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서.."라며 말을 잇지 못해 다른 멤버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김태호 PD에 따르면 마지막 촬영 당시 가장 많은 눈물을 보인 멤버는 정준하였다고. 하하 역시 뒤로 숨어 적잖은 눈물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반면 '유반장' 유재석은 마지막 순간까지 담담하게 시청자에 작별을 고했다고.
김PD는 "'보고 싶다 친구야!'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들 속에서
'무한도전' 후속으로는 최행호 PD가 맡는 음악 퀴즈쇼 콘셉트의 새 예능프로그램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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