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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흥국이 이르면 5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1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주 고소인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김흥국에게 오는 5일이나 6일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달 22일 A씨에 의해 피소됐다. 강간·준강간·출판물등에의한명예훼손 혐의다.
앞서 A씨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2016년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흥국 역시 해당 여성을 상대로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2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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