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복고풍 변신? 대중이 원하는 섹시함 부족해 고민 多”

↑ 컴백 EXID 사진=MK스포츠 제공

[MBN스타 백융희 기자] 그룹 EXID가 복고풍으로 변신을 시도한 이유를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린 EXID 싱글 ‘내일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LE는 “예전부터 복고 콘셉트를 해보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가 생각하는 저희의 이미지 상 쉽게 도전하지 못했다”며 “대중 분들이 바라는 섹시함이 살짝 빠져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복고에 대해서 생각만 하던 중 복고와 찰떡으로 나오는 곡이 나왔다. 그래서 이 노래가 나온 김에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내일해’는 90년대에 유행하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레트로한 멜로디 선율을 EXID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인 곡이다.

EXID는 2일 오후 6시 ‘내일해’ 음원을 공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