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바람바람`, `곤지암` 제치고 예매율 2위…새판 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이 개봉을 앞두고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5일 개봉을 앞둔 '바람 바람 바람'이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바람 바람 바람'은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5.3%로 '레디 플레이어 원'(24.7%)에 이어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개봉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중인 '곤지암'(예매율 13.4%)보다 1.9% 포인트 높은 수치다.
영화는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 분)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석근의 매제 봉수(신하균 부),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분)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 분)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다.
오는 4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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