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남편 하하, 아들 드림이와의 행복한 순간을 공개했습니다.
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아빠! 쫌 봐주라 아빠’(드림이 대사) 푸하하 귀여워. 사실 아빤 네가 눈치 못 채도록 아슬아슬하게 계속 져주고 있는데 말이야. 몰랐지 너. 드림아. 아빠가 평생 봐준대”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어 별은 ”근데 너 그거 알아야 해. 네가 클수록 너에게 일부러 져준다거나 봐주거나 할 사람은 점점 없어질 거야. 싸워서 이겨야 할 일들도 많아질지 몰라. 그때 아빠의 사랑을 잊지마. 사춘기가 찾아오고 방황이 올 때 꼭 기억해줘. 늘 너에게는 한없이 져주고 내어주던 아빠의 사랑을”이라는 메시지로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사진 속 하하와 아들 드림이는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별은 게임 중인 두 사람에게 “누가 이기고 있어요?”라고 묻고 있고 드림이는 “아빠. 좀 봐주라 아빠”라며 속상
누리꾼들은 "사랑스러운 가족이다. 너무 좋은 부모다" "사진도 글도 다 너무 보기 좋다" "코 끝이 찡한 게시물이다" 등 답글로 반응했습니다.
한편, 별과 하하는 2012년 결혼했으며 이듬해 7월 첫째 아들을 낳았으며 지난해 3월 둘째 아들을 얻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