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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만난 기적’ 사진=‘우리가 만난 기적’ 캡처 |
어제(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 2회가 9.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월화극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강자의 쾌속 질주가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현철A(김명민 분)의 육체로 부활한 송현철B(고창석 분)의 좌충우돌 수난기가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신을 화장해 돌아갈 몸이 없어진 송현철B는 송현철A의 몸으로 살아가야 하는 충격적인 현실을 마주해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토록 사랑하던 자신의 아내 조연화(라미란 분)를 찾아가 둘만 아는 추억을 절절히 늘어놓았지만 자신의 말을 믿어주기는커녕 싸늘히 문전박대 당하는 웃픈 상황을 겪게 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
송현철A 가족들 또한 그의 부활에 기뻐하면서도 전과 달라진 그를 이상하게 생각하기는 마찬가지. 죽었다 살아난 충격 때문일 거라고는 하지만 송현철A의 아내 선혜진(김현주 분)은 설거지
한편, 믿고 보는 드라마로 떠오른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