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상민 등, `더 벙커`, `F학점` 출연료 미지급 사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XTM(현재 XtvN으로 재개국) ‘더 벙커’. ‘F학점 공대형’ 등에 출연한 노홍철, 이상민, 이상준, 이용진, 문세윤 등 다수의 출연자가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매체는 노홍철, 이상민 등이 '더 벙커', 'F학점 공대형' 등을 제작한 제작사 H픽처스에게 출연료 일부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더 벙커8’ MC인 이상준은 출연료 1000만 원 가량을, ‘F학점 공대형’의 이용진은 출연료 일부가 지급되지 않았다. 또 노홍철, 이상민, 문세윤 등도 출연료가 들어오지 않거나 혹은 일부만 들어왔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종영한지 1년이 넘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XtvN 측 관계자는 4일 스타투데이에 "우선 우리는 해당 제작사에게 출연자들의 출연료를 지급한 상태다. 지난 2월까지 출연자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라고 얘기한 상태였다. 다만, 제작사에서 출연자들에게 지급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 이 부분에 대해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F학점 공대형'은 8부작으로 제작돼 지난해 5월 막을 내렸고, '더 벙커8'은 12부작으로 지난해 6월 초 종영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