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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모델 혜박(33)이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혜박은 11월 엄마가 된다.
혜박 소속사 YG 케이플러스 측은 4일 “혜박은 현재 임신 3개월차로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혜박은 앞으로 건강한 아이를 순산하기 위해 태교에 전념하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여러분의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혜박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10년 만에 너무나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가슴이 벅차고 행복하다. 아직은 부모가 된다는 것이 낯설고 많이 서툴지만,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태어날 아이에게 현명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항상 변함 없이 응원해 주시고 보내주신 사랑 잊지 않고 받은 사랑 나누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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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박은 지난 2012년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의 화보에서 독보적인 몸매를 뽐낸 바 있다. 언더웨어 화보를 통해 모델다운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 혜박은 비현실적인 각선미를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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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컷[ⓒ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