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류필립, 미나 독단적 행동에 결국 부부싸움 “마음대로 하지마”

↑ 미나 류필립 부부싸움 사진=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살림남2’에서 류필립이 미나의 독단적 행동에 분노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미나 류필립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미나는 건강관리에 더해 보험에 대해서도 관심을 드러내며 보험 상담을 받아보자고 제안했다. 이후 상담을 받은 그는 자신의 보험을 마음대로 계약했다.

이를 안 류필립은 미나의 독단적 행동에 “마음대로 하지마 좀”이라고 말하며 버럭 화를 냈다.

이에 미나는 “그러면 자기가 알아서 취소하든지, 하나만 취소하든지 해달라”라고 말한 뒤 스케줄을 위해 준비에 나섰다.

류필립은 “본인은 상의한다고 하는데 제가 싫어할 거라고 생각한 거는 혼자 마음대로 결정해버리는 게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막상 화를 내고 싸우다보니 미안하기도 하고 화도 풀어줄 겸 외조 같은 걸 하고 싶었다”라며 아내를 위한 도시락 준비에 나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