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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효 사진=‘색즉시공2’ 영화 스틸 |
5일 개봉하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병헌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송지효는 “전작도 바람에 관한 얘기를 다뤘다. 전작은 바람을 피는 역이었고, 지금은 그것을 막는 연기를 했다. 바람을 피는 것보다는 당하는 것이 낫다”고 전했다.
그녀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서 바람을 꿈꾸는 봉수(신하균 분)의 8년 차 아내 미영(송지효 분) 역을 맡았다.
한편 이번에 선보인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한 매제 봉수(신하균),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의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관계가 꼬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송지
남편보다 SNS가 더 좋은 미영은 무기력한 남편 봉수와 철없는 오빠 석근이 못마땅하지만 갑자기 180도로 바뀐 봉수의 모습에 행복함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남녀를 불문하고 매력을 발산하는 의문의 여자 제니를 만나며 봉수에 대한 의심을 시작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