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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시의 데이트` 밴쯔.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유명 BJ 밴쯔가 라디오에 출연해 매력을 발산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먹방으로 유명한 BJ 밴쯔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석진은 이날 밴쯔를 유튜브 구독자 순위 국내 5위의 굉장한 BJ라고 소개했다. 밴쯔는 자신이 먹방으로 대리만족을 시켜드리는 BJ라면서 "밴쯔는 유명 자동차 브랜드와 비슷한 이름이다. 그 차가 사고 싶고, 본명인 정만수로 방송하는 것은 창피해서 이렇게 지었다"고 이름을 지은 이유를 밝혔다.
밴쯔는 또 "지갑에 돈을 많이 들고 다닌다. 예전에 힘들게 산 건 아닌데 보통 몇 천 원, 많을 때는 몇만 원 들고 다녔던 것이 한이 돼서 빳빳한 신권으로 넣어 다닌다"면서 바로 지갑을 꺼내 돈을 세는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밴쯔는 "100만 원 수표가 있다. 총 400만 원"이라고 구체적인 금액까지 공개했다.
구독자가 200만 명이 넘는 밴쯔는 한 달 수익에 대해 "중형 세단 한 대는 못 산다. 20년 된 중고 정도는 살 수 있을 듯"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돈이 생기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원을 고용한다. 현재 직원이 14명"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밴쯔는 지석진이 "(밴쯔가) 방송하는 걸 봤는데 짜장면, 짬뽕, 하얀 짬뽕, 유산슬, 탕수육, 요리가 하나 더 있었다"면서 "이걸 그 자리에서 한 번에 다 먹더라"고 놀라워하자 "젓가락 하나 있으면 1인분"이라면서 "방송하면서 양이 늘긴 했지만 방송 전에도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이 있는 세트 하나는 먹었다"라고 먹방 BJ다운 엄청난 양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석진은 또 밴쯔가 네이버와 다음, 두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자 "송지효도 못했다. 연예인 보다 더 인기가 대단하다"고 밴쯔를 추켜세웠고 밴쯔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오늘 (유튜브) 방송에서는 케이크를 하나 통으로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밴쯔는 또 이날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이제는 사랑하는 걸 넘어선다"라고
한편, 밴쯔는 유튜브에서 먹방을 하는 유명 BJ로 구독자 수가 200만 명을 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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