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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디카프리오 닮은꼴’ 세븐틴 버논이 성대모사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버논은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어서와 해투는 처음이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버논은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닮았다는 말에 “닮은 구석이 있긴 한데 별명까지 붙기엔 그렇다. 기분은 좋지만 부끄럽다”고 쑥스러워했다.
버논은 전주 최씨, 홍대 토박이라고 밝히며 “아버지가 한국인, 어머니가 미국인이다. 두 분이서 뉴욕의 미대에서 만났다. 저는 뉴욕에서 태어났는데 어릴 때 한국으로 왔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 두 분 다 화가다. 그런데 전 그림을 잘 못 그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버논은 ‘해투3’ 첫 출연 소감을 랩으로 표현해 출연진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버논의 어린 시절 사진도 공개됐다. 출연진은 버논의 사진을 보며 “배우 같다”고 감탄했다. 사진 속 버논은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했다.
하지만 버논은 학창시절 인기가 없다고. 그는 “인기는 없었다. 인기가 많은 성격이 아니었다. 노는 친구들하고만 놀았다”고 설명했다.
녹화 하루 전, 영화 ‘괴물’을 봤다는 버논은 배우 변희봉 성대모사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버논은 “외국 가면 김치
또한 재테크에 대한 질문을 받은 버논은 “정산은 받고 있다. 만족스럽다. 정산으로 들어온 돈은 아버지에게 바로 간다. 아버지가 관리해준다. 저는 저작권료를 생활비로 쓰고 있다. 충분히 먹고 살 정도는 된다”고 말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