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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양승동 PD가 KBS 사장에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전 양승동 사장 임명을 재가했다. 양승동 사장은 오는 9일 취임해 고대영 전 사장 잔여 임기인 올해 11월 23일까지 일하게 된다.
KBS 이사회는 지난 2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거친 뒤 문재인 대통령에게 양승동 사장을 임명 제청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양승동 사장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KBS에 입사했다. ‘KBS스페셜’, ‘추적60분’, ‘인물 현대사’ 등을 제작했다. 지난 2008년 정연주 사장 불법 해임 당시 사원행동의 공동대표로 저항하다 파면 통보를 받았다. 이후 재심을 통해 정직 4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