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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속의 작은집 소지섭 박신혜 사진=숲속의 작은 집 캡처 |
6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숲속의 작은 집’에서는 피실험자 소지섭과 박신혜가 숲속의 작은집에서 거주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이 제시한 첫 행복실험은 ‘미니멀리즘’이었다. 미니멀리즘 게임은 하루에 한 가지씩 매일 매일 물건을 버리며, 버린 물건을 SNS에 공유하며 인증하는 게임이다.
이를 접한 피실험자A 박신혜는 좌절했다. 그는 “어쩐지”라며 “저 정말 다 필요하다. 하나도 빠짐없이 다 필요한데, 가져간다고 하면 어쩌죠”라고 말했다.
이어 ‘양심껏 알아서 버려라’는 제작진의 말에 “전 먹을 거 앞에선 양신이 없는데”라며 울상지었다. 박신혜는 신중하게 먹을 것을 정리하며 첫 행복실험에 임했다.
반면 피실험자B 소지섭은 미션을 접하고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한편,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 ‘숲속의 작은 집’은 현대인들의 바쁜 삶을 벗어나 꿈꾸고는 있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현실을 대신해 행복을 위한 실험을 수행하는 출연진의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