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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54)와 MIT 교수 네리 옥스만(42)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안젤리나 졸리(43)가 질투 중이라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10일 안젤리나 졸리 측근의 말을 빌려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의 새 연인 네리 옥스만 교수에 질투를 하고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의 새 연인을 달가워하지 않으며 강한 질투심을 느끼고 있다고. 측근은 안젤리나 졸리가 질투심을 느끼는 이유에 대해 "네리 옥스만 교수가 똑똑한 여인이기 때문"이라면서 "차라리 할리우드 배우였으면 편안하게 생각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측근은 또 "사람들이 안젤리나 졸리와 네리 옥스만 교수의 외모를 비교하고 있는 것 역시 불안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다수의 미국 매체는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브래드 피트와 네리 옥스만 교수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건축학 프로젝트에서 네리 옥스만 교수를 만났으며 건축 등에 대한 공통 관심사 덕분에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브래드 피트는 "좋은 친구 사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4년 공개 교제를 시작해 10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가 2014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2년여 만에 이혼했다. 이후 안젤리나 졸리는 여섯 자녀의 양육권을 획득해 싱글맘으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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