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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서 간다 유민상 사진=MBC 에브리원 달라서 간다 영상 캡처 |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4계절 내내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전주편이 방송, 전통스러운 맛과 멋의 고장에서 꿀잼 가득한 여정이 펼쳐졌다.
여행 비교 리얼리티 MBC 에브리원 파일럿 프로그램 ‘달라서 간다’는 김대희, 유민상, 솔비, 유승우 등 4명의 연예인 여행 메이트들과 각기 다른 직업의 일반인 여행자들이 총 두 팀으로 나뉘어져 각각의 여행을 비교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함께할 여행메이트 닥터 어벤져스 3인방과 한정식 집에서 조우한 유민상은 여행에 앞서 호칭 정리를 시작했고 동갑내기 여행메이트와 때 아닌 빠른 년생 논란이 붉어지면서 초반부터 티격태격 케미를 발휘, 재미에 시동을 걸었다.
팀 안에서도 두 팀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코스를 즐기게 된 이번 여행에 유민상은 79년생 동갑내기와 한 팀이 되면서 본격 경비 탕진 여행을 이어나갔다. 바로 총무를 맡은 유민상이 여행 경비를 다른 팀과 나누지 않았기 때문.
이에 여행을 계획한 주도자와 돈을 쥔 총무라는 환상의(?) 팀워크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남부시장 청년몰의 곳곳을 누비며 한껏 흥이 올랐다.
초반 호칭 정리로 후끈 달아오른 열기를 뜨거운 브로맨스로 완성한 이들은 뽑기, 오락기, 불량식품 등 추억 돋는 아이템들에 푹 빠져버렸고 급기야 우
한편 경비를 홀랑 유민상에게 넘겨버린 김대희 팀은 향교에서 뜻밖의 역사투어의 시간을 가졌는데 향교 분위기에 취한 것도 잠시, 경비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분노에 휩싸인 김대희의 포효로 전주 여행 1일차를 씁쓸하게 마무리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l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