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래퍼2’ 배연서, 김하온 사진=Mnet ‘고등래퍼2’ 방송화면 캡처 |
13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고등래퍼2’에서는 파이널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박빙의 대결 속에서 2차 투표가 진행됐다. 1차 투표와 2차 투표 합산 결과 579점을 받은 그루비룸 팀의 김하온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던 김하온은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김하온은 “정말 정말 기분 좋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아 진짜 모르겠다. 울 게 아닌데 정말 눈물이 난다”면서 “‘고등래퍼2’에 다시 나온 건 제 역할을 다 하기 위해서라고 지원서에 썼다. 제 역할은 아직 절대 안 끝났고, 계속해서 멋지고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로써 김하온은 장학금 천만 원과 음악발매 기회를 갖
2위에는 배연서, 3위에는 534점을 받은 이병재가 이름을 올렸다. 이병재는 "키프클랜을 만든 장본인으로 이렇게 셋이 있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다"라며 배연서와 김하온을 뿌듯하게 바라보았다.
4위는 484점으로 윤진영이 차지했다. 그리고 422점으로 조원우가 5위 자리에 앉았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