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준호가 점심 복불복에서 힘들게 승리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로 봄나들이를 떠난 멤버들이 '응답하라 김준호' 게임으로 점심 식사 복불복을 했다.
기본적으로 게임 규칙은 의자 뺏기 게임과 동일했고, 차이점은 의자 대신 짐볼에 앉아야했다. 김준호는 '조금 늦은 새해 특집'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복불복 15전 15패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바 있어, 멤버들은 이번에도 김준호의 초반 탈락을 예상했다.
하지만 3라운드까지 김준호가 생존하자 멤버들은 이변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데프콘은 "왜 이렇게 오래 살아남아?"라고 했고, 탈락한 차태현은 "저 형 힘이 세졌는데
그렇게 준결승에서도 생존한 김준호는 결승전에서 정준영과의 대결에서도 승리해 올해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드디어 15연패의 늪에서 빠져 나온 김준호는 감격의 세레머니를 하며 "최선을 다하면 불가능은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