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수, 골프용품 광고 모델 발탁…2018년 꽃길 시작

[MBN스타 손진아 기자] 최근 골프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며 골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개그맨 변기수가 골프 용품 브랜드 ‘채다커’의 모델로 발탁돼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변기수는 SBS ‘임진한의 터닝포인트’, ‘미션 브레이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각종 골프 관련 행사에서도 섭외 1순위로 꼽힌다. 실제로 변기수는 수준급의 골프 실력을 겸비해 골프계와 연예계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변기수는 “요즘 골프 방송이 인기를 얻으면서 골프용품 브랜드에서 러브콜이 끊임없이 들어왔다” 며 “그 가운데 ‘채다커’는 골프용품 브랜드로서의 좋은 이미지와 그립 제품에 대한 확신으로 선택한 것”이라고 모델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변기수와 채다커는 앞으로 화보, 광고,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골프 콘텐츠를 통해 골프용품 업계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채다커 권영재 대표는 “싱글 핸디캡퍼이면서 G 투어 프로인 변기수가 싱글 플레이어로서 제품을 충분히 이해하고, 골프 장비 중 그립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골퍼들에게 잘 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다커’는 골프 용품 중 ‘그립 세척 타올’이라는 신개념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여 골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립은 경기의 흐름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손의 땀과 미세먼지, 황사 때문에 쉽게 오염되고 더러워지는 부분이다. 하지만 그립 세척 타올만 있으면 18홀 라운드 내내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다.

세척 타올은 1회용 포장으로 되어있어 사용이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세척이 가능하다. 또한 KC(안전성 인증) 마크를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99% 이상 향균 효과가 있어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꼭 필요한 제품이다.

한편,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깜짝 노래 실력을 뽐낸 변기수는 골프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에 이어 골프 광고까지 꿰차 2018년 더욱 활약할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