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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 먼저 할까요’ 정다빈 사진=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 캡처 |
17일 오후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손이든(정다빈 분)이 손무한(감우성 분)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됐다.
손이든은 “아빠에게 먼저 웃어주라”는 안순진(김선아 분)의 조언에 용기를 내서 손무한에게 다가갔다. 그는 카메라 어플을 이용해 손무한을 웃기려 했고, 자신의 노력에도 봐주지 않는 손무한에 “아빠 웃기려고 나 노력하는 거 안보이냐”며 서운해 했다.
그러면서도 “알았어 내 얼굴은 보기 싫은 거 같으니까 아빠 것 찍어줄게”라며 손무한의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투병으로 인해 고통을 참고 있던 손무한은 손이든이 알아챌까봐 나가게끔 유도했다. 이후 손이든은 사진 속 고통
이어 손무한의 방으로 향한 손이든은 “이든이 한테 어떻게 해야 잘 말하는 거냐. 나 죽는다고? 암이라고? 죽어서 미안하다고? 어쩔 수 없으니까 그냥 받아들이라고?”라고 안순진에게 말하는 손무한의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입을 틀어막으며 눈물을 흘렸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