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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라디오 DJ를 하기 잘했다고 밝힌 순간이 재조명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개그맨 유민상은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이수지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그는 “이수지의 열애설이 터지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기자들에게 뭐라고 답하지?'였다. 근데 한 통도 안 오더라”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방송이 며칠 지났음에도 이수지가 화제가 되며 열애설과 관련된 발언이 덩달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달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라디오 DJ를 하면서 ‘나 DJ하기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 최고의 순간은 언제냐는 질문에 이수지는 “열애설 난 다음날”이라고 답했다.
그는 지난 1월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공개했기 때문. 이수지는 “사실 그 날 감정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던 날이었다”고 회상했다.
“개인적으로는 열애가 좋은 일이지만, 직업상 이런 소식(열애)을 전하는 게 환영 받을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있어 부끄러웠다. 라디오에서 연인이 등장하면 이를 질투하는 콘셉트를 보였기 때문에 청취자들이 쓴 소리를 할
한편 이수지는 지난해 유민상과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함께’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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